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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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은 23일 비무장지대(DMZ)에서 지뢰 추정 폭발 사고로 다친 장병들의 쾌유를 빌고 사고 원인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촉구했다.

오 시장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에서 "비무장지대에서 발생한 폭발 사고로 군 장병들이 당한 부상 소식에 마음이 무겁다. 부상자들의 빠른 쾌유를 빌며, 가족들에게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했다.

그는 이어 "지금, 이 순간에도 많은 청년이 나라를 지키기 위해 젊은 날을 바치고 있다"며 "장병들의 헌신에 늘 감사하는 마음"이라고 했다.

오 시장은 "군 당국은 사고 원인 등을 철저히 조사하고, 확인된 사실을 국민에게 분명히 설명해 주기 바란다"며 "장병들의 안전과 치료, 보훈 예우에도 한 치의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서울시는 청년 부상 제대군인 상담센터를 통해 국가유공자 인정과 사회 복귀를 돕고, 나라를 위해 헌신하다 다친 영웅들이 회복의 길에서 홀로 남겨지지 않도록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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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철 신임 국방부 장관은 이날 국군수도병원 국군외상센터를 찾아 부상당한 장병과 가족들을 위로했다.

강 장관은 부상 장병 및 보호자와의 면담에서 "작전 수행 중 전우를 구하기 위해 다친 여러분이 진정한 영웅"이라며 "치료와 지원을 끝까지 책임지고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지난 21일 오전 10시 50분께 육군 25사단 관할인 경기 파주 군사분계선(MDL) 이남 50∼100m 지역에서 지뢰로 추정되는 폭발이 발생해 한국군 수색대대장(중령)의 발목이 절단되는 등 3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당시 이들은 북한의 MDL 이남 지뢰 매설 의심지대에 대한 유엔사 현장조사를 앞두고 해당 지역까지 갈 수 있는 DMZ 수색로 개척 작전을 진행 중이던 것으로 전해졌다. 합참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