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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선트 "AI 모델이 해킹 사고 내면 해당 AI 회사 경영진 책임"
"안전과 관련해 AI연구소의 책임 면제는 절대 안돼"
"창작자들이 자신들이 만든 것에 책임지게 해야"
"창작자들이 자신들이 만든 것에 책임지게 해야"
베선트는 21일(현지시간) CNBC와의 인터뷰에서 "허깅 페이스 사건은 오픈AI 경영진의 책임이지, AI 에이전트들의 책임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매사추세츠 공과대학 연구소 공동 의장인 다니엘 허튼로커의 의견에 동의하며 "책임은 AI가 아니라 인간에게 있다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베선트는 트럼프 대통령이 AI 책임자를 임명하자는 아이디어가 "이러한 질문들에 맥락과 형태, 윤곽을 부여할 것이며, 이는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베선트 재무장관은 이 같은 발언은 트럼프 정부가 당분간 AI의 위험성 통제 문제를 정부의 별도 규제 체계보다는 개별 기업의 책임이라는 문제로 접근할 것임을 시사하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 7월, 오픈AI는 자사의 첨단 AI 모델이 사이버 보안 역량을 테스트하기 위한 평가 과정에서 또 다른 AI 스타트업인 허깅페이스를 해킹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8월에 해킹을 막기 위해 더 빨리 대응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인정했다.
지난주 의회 청문회에서 '허깅 페이스' 사건에 대한 질문을 받은 베선트는 "그 사건에 대한 책임 소재가 어디에 있는지 아직 알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또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의원들에게 "안전과 관련해 이들 연구소들이 요구하는 책임 면제를 해주는 것은 우리가 해선 안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베선트는 9월 15일 청문회에서 "안전을 보장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창작자들이 자신들이 만들고 생성하는 것에 대해 책임을 지는 것"이라고 말했다.
베선트 장관은 21일 중국측 파트너인 허리펑 부총리와의 회담에서 AI 사고 보고 문제를 제기했다고 밝혔다. 베선트는 "물론 그들(중국)에게도 사건이 있었겠지만, 시스템의 특성과 투명성 부족 때문에 우리에게 알려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