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옥동 "베트남 최대 기업과 협력 확대"
신한금융그룹이 베트남 최대 민간 기업인 빈그룹과의 협력을 강화한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왼쪽)은 지난 17일 베트남 호치민에 있는 신한베트남 본사에서 빈그룹 경영진과 만나 자동차 금융을 중심으로 쌓아온 협력 관계를 자본시장 등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신한투자증권은 베트남 자본·채권조달 등의 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신한베트남은행과 신한베트남파이낸스는 빈패스트 전기차와의 협력을 확대한다. 신한투자증권은 국내 채권 발행 공동 주관사로 참여해 400억원 규모의 직접 투자에도 나설 예정이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빈그룹과의 거래 경험을 바탕으로 자본시장 등 다양한 영역으로 협력 범위를 넓혀 새 사업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수현 기자 ksoo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