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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국방위, 방산업체 수장들 무더기 국감 증인 신청
2026년 국회 국방위 증인 신청 명단
17일 정치권에 따르면 황명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다음달 7일 시작되는 국회 국방위 국감에 김동관 수석부회장을 증인 신청했다. 천하람 개혁신당 의원은 10월 13일 방사청과 26일 종합감사에 출석하라고 요청했다. 황 의원과 천 의원 모두 한화의 KAI 인수 추진 배경 등을 확인하기 위해 증인 신청을 했다고 밝혔다.
황 의원은 이준희 삼성SDS 대표에 대해서도 방사청 국감 증인 출석을 신청했다. 해군전술C4I체계(KNCCS) 전투효용성 개량사업 입찰 참여 경위와 초저가 투찰 배경, 사업 수행 과정의 위험 요인에 대한 대응 방안을 확인하기 위해서다. 천 의원은 신익현 LIG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 대표이사를 뇌물 혐의 관련 질의를 위한 증인으로 신청했다.
이 밖에 군 경계태세와 관련한 증인 신청도 이뤄졌다. 유영하 국민의힘 의원은 다음달 8일 합동참모본부 국감에 한기성 전 육군 제1군단장을 증인으로 요청했다. 경고사격 완화와 불모지 미작업 등 경계태세 관련 사안과 보고 체계를 확인하겠다는 취지다.
이번 명단에는 일반증인 11명과 참고인 2명이 포함됐다. 의원들의 신청을 취합한 명단이다. 실제 증인 채택과 출석 여부는 확정되지 않았다.
최해련 기자 haery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