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추천 뉴스
"양념치킨 참아보려 했는데 미안"…93세 아버지 사연에 '울컥'
치킨 업체, 93세 아버지에 쿠폰 선물
15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자신을 93세 아버지의 막내딸이라고 소개한 A씨는 최근 아버지에게 받은 전화 내용을 공개했다.
아버지는 A씨에게 "네가 사다 준 양념통닭이 먹고 싶어서 자꾸 생각이 나서 전화했다"고 말했다. 이어 "참아볼라구 했는디 자꾸 생각이 난다. 미안하다"고 덧붙였다.
A씨는 곧바로 통닭을 주문해주겠다고 답한 뒤 눈물을 쏟았다고 전했다. 사연을 들은 다른 가족들도 눈시울을 붉혔고, 이후 함께 아버지를 찾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게시글은 현재 조회수 120만회를 넘어섰다.
A씨는 페리카나가 우편으로 치킨 쿠폰을 보내주기로 했다며 아버지에게 쿠폰을 보여드린 뒤 양념통닭을 포장해 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연지 한경닷컴 기자 kongz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