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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향제, 남원의 멋을 세계로…글로벌 문화축제 도약
2026 올해의 브랜드 대상 - 캠페인 부문
제96회 춘향제는 ‘춘향의 멋, 세계를 매혹시키다’를 주제로 전통과 현대를 조화롭게 접목한 다양한 문화 콘텐츠와 참여형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전국적인 관심을 받았다. 특히 남원만의 전통문화 자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콘텐츠와 품격 있는 축제 운영, 방문객 중심의 편의 서비스 확대 등을 통해 축제 만족도를 높였다. 그 결과 역대 최대 규모인 151만여 명이 축제장을 찾았다.
지속 가능한 축제 운영과 지역 상생을 위한 노력도 이어졌다. 100% 친환경 다회용기를 사용하고, 야간경관을 확대해 체류형 축제 기반을 마련했으며, 지역상권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해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썼다.
한편 남원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2026 올해의 브랜드 대상’ 공식 엠블럼을 활용한 브랜드 홍보를 확대하고, 수상 브랜드와의 협업 마케팅을 통해 춘향제의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차별화된 콘텐츠 개발과 국내외 홍보를 지속 추진해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다가오는 제100회 춘향제를 세계인이 찾는 글로벌 문화관광축제로 도약시켜 대한민국 대표 전통문화축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갈 방침이다.
이성호 남원부시장은 “이번 수상은 한국 대표 전통문화축제로서 춘향제의 브랜드 가치와 경쟁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은 뜻깊은 성과”라며 “다음 춘향제를 성공적으로 준비하고, 제100회 춘향제를 세계인이 찾는 글로벌 문화축제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김세훈 기자 sehun24@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