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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 중동 전쟁 끝나도 수익 줄지 않을 것…목표가↑"-한국
이충재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원유가 부족하지만 정유 설비가 더욱 더 부족하다”며 “(중동 지역의) 지정학 리스크가 해소돼도 정유 설비는 2~3년 안에 정상화되기 어렵다”고 말했다.
석유제품 중에서 특히 경유(디젤) 가격이 치솟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동산 석유에 큰 영향을 받지 않는 미국에서도 디젤 가격이 2022년 6월에 기록한 사상 최고 수준을 넘어섰다고 한국투자증권은 전했다.
여기에 중동 전쟁 이후 억눌려 있던 석유 수요가 고개를 들면 충격이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이 연구원은 “중국은 올해 2월 중동 전쟁 개전 이후 원유 수입량을 줄여왔다”면서 “중국이 원유 수입량을 늘리기 시작하면 국제유가는 더욱 더 치솟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어 “향후 세계 소비자들은 이전에 겪어 보지 못한 정유제품 가격 아래에서 생활해야 될 수도 있다”며 “세계 경제가 어느 수준의 정유 제품 가격까지 버틸 수있을지가 향후 정제마진 방향성의 관건”이라고 덧붙였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