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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밤 화려하게 수놓은 한화 세계불꽃축제…100만 인파 몰렸다
한화그룹은 올해 행사에 들어간 비용 130억원을 전액 자체 부담했으며, 이 가운데 안전관리 비용으로만 45억원을 투입했다. 이는 지난해 안전관리 비용 38억5000만원 대비 약 17% 증가한 수치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행사에 앞서 하늘을 바라보는 시민 누구나 함께 행복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는 뜻을 밝히며,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 운영을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화는 국가유공자 등 보훈가족 300여명을 특별 초청했다. 현장을 찾지 못한 시민들을 위해 유튜브 채널 '한화TV'를 통해 불꽃쇼를 생중계했다. 이날 생중계 조회수는 268만회, 최고 동시접속자 수는 26만명에 달했다.
안전관리 부문은 한화 임직원 봉사단 1200여명을 포함해 역대 최대 규모인 5000여명의 인력이 현장에 배치됐다. 한화는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서울경찰청 등과 종합상황실을 운영, 인파 밀집도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는 스마트앱 '오렌지세이프티'와 KT의 5G 네트워크 슬라이싱 기술 기반 CCTV 통합관제 시스템도 함께 활용했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