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BANA 제공
사진=BANA 제공
래퍼 김심야가 미술가이자 영화감독 박찬경의 손을 잡고 26분 분량의 뮤직비디오를 선보였다.

김심야는 4일 오후 5시 새 정규앨범 '도그마(Dogma)'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뮤직비디오 연출은 박찬욱의 친동생인 박찬경 감독이 맡았다. 박 감독은 자신의 그림과 영상을 편집해 영상을 제작했다.

박 감독은 그간 영화와 현대미술을 오가며 작업해 왔다.

그는 국립현대미술관과 미국 스미스소니언 국립아시아미술관 등 국내외 주요 미술관에서 개인전을 열었다. 형제인 박찬욱 감독과 함께 결성한 공동창작 프로젝트 '파킹찬스(PARKing CHANce)'를 통해 영화 작업도 이어왔다. 두 사람이 공동 연출한 단편영화 '파란만장(Night Fishing)'은 2011년 '베를린국제영화제' 단편영화 부문 황금곰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13년에는 다큐멘터리 '만신'을 연출하기도 했다.
사진=BANA 제공
사진=BANA 제공
사진=BANA 제공
사진=BANA 제공
김심야의 6년 만의 정규앨범 '도그마'는 오는 9일 오후 6시에 발매된다. 피지컬 한정판 음반은 CD가 아닌 소형 스피커가 내장된 기기로 제작돼 판매 시작 이후 팬들의 관심을 받으며 일부 판매처에서 일시 품절됐다. 수량 한정으로 제작된 피지컬 음반 역시 9일부터 판매 재개된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