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존 모건 세계보치아연맹 회장과 박상현 한국스포츠과학원 원장. 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지난 2일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존 모건 세계보치아연맹 회장과 박상현 한국스포츠과학원 원장. 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의 한국스포츠과학원이 세계보치아연맹과 보치아 선수의 경기력 향상 및 장애인 스포츠 과학 연구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일 한국스포츠과학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상현 원장과 존 모건 세계보치아연맹 회장을 포함한 양 기관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보치아 선수의 과학적 측정·평가 및 경기력 분석’, ‘훈련 최적화 및 경기력 향상을 위한 공동연구’, ‘국제 대회 및 선수 관련 전문 정보 교류’, ‘국제 대회 및 훈련 캠프 연계 현장 연구’, ‘공동 연구 성과 및 우수 사례 확산’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박상현 원장은 “이번 협약은 과학원이 가진 전문성에 세계보치아연맹의 국제적 네트워크를 더해 보치아 경기력 향상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양 기관이 힘을 모아 공동연구 및 현장 지원 등 다양한 협업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과학원은 아시아패럴림픽위원회(APC)와 장애인 체육 분야의 포괄적인 협력을 약속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종목별 국제연맹과 협력을 확대해 장애인 스포츠 과학 분야의 국제 네트워크 구축을 지속할 계획이다.

서재원 기자 jwse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