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외진단 전문 기업 나노엔텍의 매출이 급성장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만 230억원(전년 동기 대비 +35.3%)을 벌어들여 연간으로는 처음으로 400억원을 돌파할 가능성이 크다. 나노엔텍의 실적이 급성장하는 건 미국 대부분의 혈액원에 납품한 잔존백혈구 자동계수기 ‘ADAM-Rwbc’가 든든한 캐시카우가 돼주고 있고, 그 바탕 위에서 호르몬 진단 플랫폼 판매가 급증하는 덕분이다. 서울 구로구 나노엔텍 본사에서 정찬일 대표를 만나 회사의 성장 전망에 대해 들었다.
정찬일 나노엔텍 대표. 사진 양병훈 기자
정찬일 나노엔텍 대표. 사진 양병훈 기자
“미국의 남성 웰니스 체인 ‘게임데이’에 남성 호르몬 ‘테스토스테론’의 체내 농도를 검사하는 플랫폼을 공급하고 있어요. 시장 반응이 매우 좋습니다. 미국 국방부도 군인에게 사용하기 위해 최근 이 플랫폼에 관심을 보이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