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릭스가 RNA간섭(RNAi) 신약개발 전략을 지방조직과 중추신경계(CNS), 근육, 신장 등으로 확장하고 있다. 간을 넘어 다양한 조직으로 siRNA 전달 범위를 넓히는 ‘올릭스 2.0’ 전략이다. 뇌혈관장벽(BBB) 통과형 CNS 플랫폼과 이중표적 플랫폼 등 간외(肝外) 조직을 겨냥한 기술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이동기 올릭스 대표는 “siRNA 전달 범위를 넓혀 차세대 RNA 치료제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기 올릭스 대표. 사진 이승재 기자
이동기 올릭스 대표. 사진 이승재 기자

siRNA 어디에 보내는지가 승부처

올릭스의 핵심 기술은 자체 리보핵산 간섭(RNAi) 플랫폼 ‘OASIS(OliX Advanced Small Interfering RNA System)’다. 비대칭 짧은간섭 리보핵산(siRNA)을 기본 골격으로 사용하고 표적 조직에 따라 N-아세틸갈락토사민(GalNAc), 지질 접합체, 뇌혈관장벽(BBB) 셔틀 등을 결합한다. 간은 GalNAc, 지방조직은 자체 지질 접합체, 중추신경졔(CNS)는 BBB를 통과할 수 있는 항체-siRNA 접합체(ARC)를 활용하는 방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