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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서 드레스 사고 100만원대 반지…대세된 '셀프웨딩'
가을 성수기 앞두고
관련 상품 판매 늘어
관련 상품 판매 늘어
웨딩 성수기인 가을을 앞두고 ‘가성비 웨딩’을 선택하는 예비부부가 늘고 있다. 고물가 장기화로 ‘웨딩플레이션’(웨딩+인플레이션)이 갈수록 심화하면서 드레스나 신발 등 관련 용품을 직접 마련하는 ‘셀프 웨딩’ 문화도 확산하는 추세다.
업계도 이같은 흐름에 맞춰 마케팅에 나섰다. 3040 여성 고객 비중이 높은 W컨셉은 웨딩 관련 제품들을 ‘세레모니웨어’로 한데 묶은 기획전을 준비 중이다. 이바나헬싱키, 플로움 등 전문 브랜드들이 줄줄이 신규 컬렉션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 플랫폼에서도 웨딩 관련 키워드(셀프 웨딩드레스, 2부 드레스, 웨딩슈즈 등) 검색량은 1년 새 20% 늘었다. 웨딩업계 관계자는 “상품 구성이 정해져 있는 패키지나 업체 추천을 그대로 따르기보다는 상품별 가격과 조건을 꼼꼼히 비교한 뒤 실속있게 소비하려는 고객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장서우 기자 suw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