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기 신도시 민간분양 본격화…계양 카이브 유보라 1110가구
반도건설이 오는 10월 인천 계양신도시 AC3·AC4블록에 ‘계양신도시 카이브 유보라’를 공급한다. 반도건설의 올해 첫 분양 단지이자 계양신도시의 첫 민간 분양 단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5층, 16개동, 전용면적 84~93㎡, 총 1110가구 규모다. 단지 주변으로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부지가 예정돼 있다. 문화공원 ‘계양벼리3’이 가깝고 동양동 주거지역과 가까워 기존 생활 인프라를 이용하기에도 편리하다. 단지 내에는 반도건설의 브랜드 몰 ‘시간’도 들어선다.

계양신도시는 2024년 첫 주택 착공 이후 주택건설이 3기 신도시 가운데 가장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지구다. 2021년에는 3기 신도시 가운데 처음으로 지구계획을 확정하고 첫 사전청약을 진행했다. 오는 12월 A2블록 747가구와 A3블록 538가구 등 공공분양 입주가 예정돼 있다. 3기 신도시 가운데 첫 입주다.

계양신도시는 계양구 귤현동·동양동·박촌동·병방동·상야동 일원 약 335만㎡에 조성된다. 약 1만8000가구의 주택이 공급될 예정으로 서울과 맞닿아 있고 김포공항과 마곡지구와도 가깝다.

오는 10월부터 민간 분양이 본격화될 예정이다. 공공택지에 조성되는 만큼 공급되는 공동주택에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다. 내년 상반기에는 한림건설(A7블록, 총 662가구), 대방산업개발(A21블록, 총 536가구), 금강주택(A4블록, 총 379가구), 신해공영·우미건설(A15블록, 총 546가구), 호반산업(A5블록, 총 691가구)가 공급에 나선다.

이유정 기자 yj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