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카카오뱅크
자료=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가 배달의민족, GS칼텍스, 에버랜드, CJ제일제당, 교보문고, 한국투자증권 등 6개 브랜드와 제휴한 ‘26주적금 위드(with) 브랜드페스타’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은행의 26주적금 상품이 여러 브랜드와 동시에 손잡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26주적금은 가입 당시 정한 금액만큼 매주 납입액이 늘어나는 26주 만기 적금이다. 1000원, 2000원 등 소액으로 시작할 수 있다는 특징을 살려 2018년 6월 출시 이후 올해 상반기까지 누적 3300만좌가 개설된 카카오뱅크의 금융상품이다. 연 2%의 기본금리에 자동이체 납입을 연속 성공한 뒤 만기해지하면 연 5%의 최고금리가 적용된다.

이번 상품 가입자는 매주 자동이체에 성공했을 때 26주 동안 총 11회에 걸쳐 최대 10만원 상당의 브랜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1주차에는 배민클럽 4개월 이용권, 2주차에는 배달의민족 BBQ 치킨 5000원 할인쿠폰이 제공된다. 3주차와 10주차에는 각각 GS칼텍스 주유 3000원 할인쿠폰을 받는다.

4주차에는 에버랜드 정기권 2만6000원 할인과 에버랜드·캐리비안베이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는 2만6000포인트가 지급된다. 6주차와 8주차에는 CJ제일제당 자사몰인 CJ더마켓 할인쿠폰이 각각 8000원, 1만2000원 제공된다. 12주차에는 교보문고 1000원 e교환권, 14주차에는 핫트랙스 10% 할인쿠폰을 받는다.

투자 연계 혜택도 있다. 16주차 납입 후 한국투자증권에서 개인연금·국내외 주식·종합자산관리계좌(CMA)를 모두 개설하면 네이버페이 1만원권을 받는다. 18주차에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개설하고 10만원 이상 입금하면 투자지원금 1만원도 지급받는다.

가입 기간은 다음달 27일까지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적금 하나로 일상 속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브랜드 협업을 확대해 차별화된 저축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오유림 기자 ou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