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EGFR) 양성 비소세포폐암 치료제를 개발 중인 보로노이가 연내 미치료(naive) 환자 대상 임상에 나선다. 현재 진행 중인 용량증량 시험에서는 조만간 ‘VRN11’의 하루 투여량을 640㎎까지 높인다.

김대권 보로노이 대표(사진)는 “호주와 홍콩, 싱가포르에서 환자 등록과 준비가 완료되는 대로 미치료 환자에게 VRN11 투약을 개시할 것”이라며 “안전성검토위원회(SRC)를 거쳐 640㎎ 투여도 시작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미치료 환자 임상과 640㎎ 용량증량은 VRN11이 아스트라제네카의 ‘타그리소’(성분명 오시머티닙)를 이을 차세대 EGFR 표적항암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지를 가늠할 주요 이정표라는 평가가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