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이 앞다퉈 뷰티 편집숍을 확대하고 있다. 글로벌 K뷰티 열풍 속에서 외국인 관광객을 끌어들이기 위해서다.

현대백화점은 다음달 18일 판교점 지하 1층에 더마 뷰티(의약 화장품) 전문 편집숍 ‘코오드’ 1호점을 연다. 유통업계에서 더마 뷰티를 내세운 전문 편집숍을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코오드는 사람마다 다른 피부 상태를 진단해 이에 맞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뒀다. 내년 초 더현대 서울에 두번째 매장을 열고, 백화점과 아울렛을 중심으로 매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신세계백화점은 뷰티 편집숍 ‘시코르’ 매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재 21곳인 매장을 2028년까지 두 배 이상으로 늘린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4월 뷰티 편집숍 ‘더캐스트’를 선보였다.

맹진규 기자 mae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