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추천 뉴스
유에이치씨 그룹, 서울 소공동에 '유에이치 컨티넨탈 서울센터' 개관
유에이치 컨티넨탈 서울센터는 2024년 부산 해운대에 개점한 ‘유에이치 컨티넨탈 센터포인트(UH Continental Centerpoint)’에 이은 유에이치씨 그룹의 두 번째 하이엔드 호텔이다.
총 16층 규모로 1층은 컨시어지, 3층은 메인 로비로 운영된다. 4층부터 15층까지는 객실로 구성했으며, 2인실부터 최대 8인실까지 다양한 객실 타입을 갖췄다. 이와 함께 비즈니스 라운지와 피트니스 공간, 헤어 스파 등 다양한 부대시설도 마련됐다.
회사 측은 지난 6월 프리오픈한 이후 한 달 만에 OCC(객실가동률) 95%를 넘어섰으며, 기존 브랜드인 ‘유에이치 스위트(UH SUITE)’를 이용했던 해외 고객의 재방문이 숙박 수요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개관한 호텔은 숙박과 의료 서비스를 결합한 ‘호텔-메디컬 복합 모델’을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건물 내 입점한 의원과 연계해 투숙객이 외부 이동 없이 피부 케어 등 의료 관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동선을 구성했다. 이는 최근 증가하는 방한 외국인의 K-뷰티 및 의료관광 수요를 반영한 구상이다.
식음료(F&B) 시설도 호텔 내에 마련됐다. 1층에는 한식당 ‘무월’, 16층에는 요리연구가이자 신사동 ‘휴고 도산’의 쉐프 원영호가 운영하는 프렌치 레스토랑 ‘에토네(Étonner)’가 자리한다.
객실 예약은 브랜드 공식 앱 ‘스테이션 바이 유에이치씨(STATION by UHC)’를 통해 가능하며, 공항 픽업·샌딩과 일일 프라이빗 투어를 제공하는 ‘파파(PAPA) 프라이빗 밴’ 서비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박성재 대표는 “방한 외국인 고객들은 관광지만 보고 돌아가는 게 아니라 여정 전체의 품질을 중시하는 경향을 보인다"며 “한국을 자주 여행하는 외국인들이 늘어남에 따라 신규 고객 유치뿐 아니라 재방문율을 높이기 위한 내실 있는 운영 방안이 핵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규민 한경닷컴 기자 gyu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