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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위, KTX 영상 공개 '역풍'…서울시 홍보대사 해촉 민원까지
최근 한 누리꾼은 국민신문고를 통해 박위의 서울시 홍보대사 해촉 사유 해당 여부 및 직무 수행의 적정성을 공식적으로 검토해 달라는 민원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해당 민원은 현재 서울시 홍보담당관실에 배정됐으며, 서울시도 사안이 중요한 점을 인지하고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위는 지난해 6월 서울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당시 서울시는 "서울의 베리어프리 환경과 복지정책, 청년 정책을 실제 경험에 기반해 설득력 있게 전달하고 포용적 도시 서울을 체감하게 하는 활동을 펼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던 바다. 임기는 2년이다.
그러나 최근 박위가 KTX 낙상사고와 관련해 CCTV를 공개한 행동을 두고 거센 비판이 이어지면서 홍보대사 자리까지 위협받게 됐다.
박위는 해당 공익근무요원의 행동은 고의가 아닌 실수였고 여러 차례 사과를 받았다면서도, 추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공익 목적으로 영상을 올린다고 했다.
하지만 누리꾼들은 공익근무요원의 사과가 있었음에도 100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가 CCTV를 공개하는 건 과도하다고 꼬집었다. 공익을 위한 것이라는 설명도 설득력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결국 박위는 영상을 비공개로 전환하고 "상황이 일어난 당시 현장에서 저를 도와주시기 위하여 최선을 다해주셨고 정중하게 사과해 주셨던 근무자님의 입장을 생각하지 못했다. 저를 더 잘 도와주시기 위한 과정에서 발생한 실수를 제가 부정적으로만 생각했다"며 사과했다.
그러나 예정된 강연들이 잇따라 취소되고 구독자 수가 급감하는 등 논란의 여파가 지속되고 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