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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텍캐리어, 수도권 48㎿급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 공급
오텍캐리어는 이번 프로젝트에 고효율 무급유 인버터 터보냉동기를 공급하기로 했다. 장비 공급부터 유지보수 서비스를 아우르는 종합 솔루션을 앞세워 경쟁력을 강화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무급유 인버터 터보냉동기는 친환경 냉매를 사용한 제품이다. 2019년 북미 컨설팅 엔지니어로부터 ‘올해의 제품’으로 뽑혔다. 친환경 EPD 인증과 싱가포르 그린빌딩 제품 등록 등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이 제품에는 전력 및 물 사용 효율성을 개선할 수 있는 프리쿨링 기술도 적용했다. 정전 후 240초 이내 100% 부하에 도달하는 빠른 복구 성능으로 데이터센터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오텍캐리어는 이번 수주를 계기로 국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냉각 시장 공략에도 더욱 속도를 내겠다는 계획이다. 수도권을 비롯한 국내 주요 지역에서 추진되는 대형 데이터센터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고효율 칠러와 공기냉각, 액체냉각 솔루션 등의 공급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오텍캐리어 관계자는 “이번 수주는 글로벌 기업들과의 경쟁 속에서 캐리어의 냉각 기술력과 에너지 효율, 장기 운전 경제성 및 서비스 역량을 종합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라며 “국내외 AI·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냉각 시장에서 수주를 지속 확대해 종합 냉각 솔루션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종환 기자 won04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