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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상백 보건산업진흥원장 취임…"전주기 R&D 지원 강화"
고 원장은 취임사에서 "바이오헬스 산업이 국가 미래 성장동력으로 급성장하는 시기에 기관장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며 "세계적 수준의 바이오헬스 혁신 선도 전문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해 4대 중점 전략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고 원장이 제시한 4대 중점 전략은 다음과 같다. 첫째, 진흥원은 연구개발(R&D), 산업 육성, 인력 양성, 글로벌 진출 등 바이오헬스 산업 전주기 지원 정책을 강화한다. 국가 바이오헬스 혁신 정책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확립한다. 둘째, 의료데이터 활용 등 의료 인공지능(AI) 및 디지털헬스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AI 기반 바이오·디지털헬스 혁신 생태계를 조성한다. 셋째, 신약 개발 등 원천기술 확보, 전주기 기술사업화 지원 및 해외 판로 개척을 통해 R&D 성과의 사업화를 촉진한다. 넷째, 산·학·연·병 협력체계를 고도화하고 지역별 특화 바이오산업을 육성해 지역 클러스터를 강화한다.
고 원장은 20여년간 연세대 원주 의대 교수로 일했다. 연세대 미래의료 산학협력단장, 의과학연구 처장, 대한디지털헬스학회장을 지냈다. 대한민국의학한림원, 한국과학기술한림원 등에서 활동했고 국가바이오혁신위원회 위원도 했다.
양병훈 기자 h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