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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L사이언스 '이노씰'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서도 활용 가능
원내 신규 치료재료 심의 통과
SCL사이언스는 4등급 체내 흡수성 지혈제 '이노씰 플러스 DL'이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의 신규 치료재료 심의를 통과했다고 11일 밝혔다. 원내 코드 등록 절차만 거치면 병원에서 환자 치료 등에 활용할 수 있다.
지난달 SCL사이언스는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의 치료재료 코드를 획득하고 초도 물량을 출고했다. 서울성모병원 진입 1개월 만에 세브란스병원 심의를 통과했다. 국내 최대 병원인 빅5병원 중 두 곳에서 제품 활용이 가능해질 것이란 의미다.
SCL사이언스는 이노씰 플러스 DL의 유럽 특허 등록을 마치는 등 해외 진출 속도도 높이고 있다.
이노씰 플러스 DL은 홍합 접착 단백질 구조에서 착안한 화학적 고분자 '키토산-카테콜(CHI-C)' 기반 체내 흡수성 지혈제다. 혈액응고 단백질 작용을 활용해 항응고제 복용 환자 등엔 활용이 힘든 기존 지혈제와 달리 항응고제 복용 환자, 혈액응고 장애 환자 치료에도 쓸 수 있다.
국내 건강보험 시스템 상 원내 코드를 등록하는 병원이 증가하면 매출도 늘어난다. 업체 관계자는 "서울성모병원과 세브란스병원 외에 다른 빅5 병원 심의 접수도 마쳤다"며 "여러 상급종합병원 원내 심의가 진행되고 있어 추가 매출 확대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지현 기자 blues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