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폭염이 지속된 5일 경기도 광명시 가학동 광명동굴을 찾은 시민들이 동굴 앞에 설치된 쿨링포그가 뿜어내는 물안개를 맞으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사진=최혁 기자
전국적으로 폭염이 지속된 5일 경기도 광명시 가학동 광명동굴을 찾은 시민들이 동굴 앞에 설치된 쿨링포그가 뿜어내는 물안개를 맞으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사진=최혁 기자
이번 주 한낮 기온이 40도 안팎까지 치솟았던 기록적인 무더위가 일요일인 9일에는 한풀 꺾일 전망이다.

8일 기상청에 따르면 9일 낮 최고기온은 26~34도, 아침 최저기온은 22~26도로 예보됐다. 다만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열대야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건강관리에 유의가 필요하다.

동해안에는 이틀 연속 비가 예보됐다. 강원 동해안·산지와 경북 동해안·북동산지, 부산·울산·경남 내륙, 제주도 일부 지역에 강우가 예상된다. 경기 남부와 강원 남부, 충청 내륙 등 중부지방에도 오후부터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중·남부 동해안·산지 30~80㎜(많은 곳 100㎜ 이상), 강원 북부 동해안·산지 20~60㎜, 경북 동해안·북동산지 30~80㎜(많은 곳 100㎜ 이상)이다.

부산·울산은 20~60㎜, 경남 중·동부 내륙은 5~40㎜가 예상된다. 제주도는 산지·중산간 20~70㎜, 해안 5~30㎜ 수준이다. 중부지방 소나기는 경기 남부 내륙·강원 남부 내륙 5~40㎜, 충북·대구·경북 내륙 5~60㎜, 충남 내륙 5~40㎜로 예보됐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