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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미, 伊 '마리아 칼라스 특별상' 수상
조수미는 2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베로나에서 열린 제12회 마리아 칼라스 국제상 시상식에서 공로상에 해당하는 특별상을 받았다. 시상식이 열린 이날은 ‘세기의 디바’로 불리는 소프라노 마리아 칼라스(1923~1977)가 이탈리아 오페라 무대에 데뷔한 날(1947년 8월 2일)이다.
칼라스를 기리기 위해 제정된 이 상은 마리아 칼라스 국제 페스티벌이 주관한다. 오페라 연출가 프랑코 제피렐리, 바리톤 레오 누치 등 세계적인 거장이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조수미는 “한 시대를 빛낸 위대한 예술가의 이름이 담긴 상인 만큼 평생 잊지 못할 소중한 순간으로 간직하겠다”고 말했다.
허세민 기자 se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