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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회사가 마늘 농가 살렸다…4년 동행 빛난 상생
MOU 체결 후 4년간 장기 협력
굽네치킨과 남해군은 2022년 첫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남해마늘의 상품화와 판로 확대를 위해 협력해 왔다. 2024년 2기 업무협약과 2025년 협약 연장에 이어 4년간의 장기 상생 관계를 지속하게 됐다.
굽네치킨은 남해군과의 협력을 통해 2022년 11월 '남해마늘 바사삭'을 출시했다. 알이 굵고 당도가 높은 남해마늘을 다져 오븐에 구워낸 메뉴로, 한 마리당 남해마늘 2통 이상을 사용한다. 마늘의무자조금관리위원회가 선정한 '최고의 마늘 제품'에 이름을 올리는 등 제품력을 인정받았다.
굽네치킨이 남해마늘 바사삭을 통해 사용한 남해마늘은 현재까지 누적 약 230t(톤)에 달한다. 기업이 지역 농산물을 구매해 제품화하고 전국 유통망을 통해 선보이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지역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 강화에 기여했다.
양측은 앞으로도 남해마늘을 활용한 메뉴 경쟁력과 안정적인 공급 체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지앤푸드 관계자는 "남해군과의 협력을 통해 우수한 품질의 남해마늘을 차별화된 메뉴로 선보일 수 있었다"며 "지역 농가와의 신뢰를 바탕으로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상생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상경 한경닷컴 기자 highseo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