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KRX 헬스케어 지수가 코스피 지수 대비 크게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비상장 시장은 분위기가 다르다. 한국벤처캐피탈협회(KVCA)에 따르면 국내 바이오 비상장 기업이 올 1~5월 조달한 신규 투자금은 전년 동기 대비 89.6% 늘어난 7360억원이었다. 온도가 이렇게 다른 이유가 뭘까. 이승호 데일리파트너스 대표는 증권사 애널리스트 9년, 벤처캐피털(VC) 대표 8년 경력이 있어 상장과 비상장 시장을 모두 볼 줄 안다. 이 대표를 서울 역삼동 데일리파트너스 사무실에서 만났다.
   이승호 데일리파트너스 대표. 사진 데일리파트너스
이승호 데일리파트너스 대표. 사진 데일리파트너스
“KRX 헬스케어지수가 올해 들어 부진한 흐름을 보인 건 반도체주에 돈이 몰리면서 수급 공백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한국 바이오텍의 기초체력(펀더멘털)은 여전히 건실합니다. 비상장 시장의 자금 상황이 이를 잘 보여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