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움바이오는 경구용 면역항암제 신약 ‘토스포서팁(TU2218)’을 앞세워 글로벌 두경부암 시장 진입을 추진하고 있다. 종양미세환경에서 면역반응을 억제하는 TGF-β와 VEGF 신호를 동시에 차단해 펨브롤리주맙(제품명 키트루다)의 항암 효과를 높이는 전략이다.
김훈택 티움바이오 대표. 사진 한경DB
김훈택 티움바이오 대표. 사진 한경DB

TGF-β·VEGFR2 억제, 경구제로 차별화

티움바이오는 2016년 SK케미칼 혁신 연구개발(R&D)센터에서 분사한 신약개발 회사다. 합성신약과 바이오신약을 함께 개발하고 있다. 토스포서팁(TU2218)은 김훈택 티움바이오 대표가 SK케미칼 연구진과 발굴한 물질이다. 티움바이오 분사 당시 자산양수도를 통해 개발 권리를 확보했다. 암세포와 주변 조직에서 활성화되는 형질전환성장인자 베타 수용체 1(TGF-β R1·ALK5)과 혈관내피성장인자 수용체 2(VEGFR2)를 동시에 억제하는 경구용 저분자화합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