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암역 푸르지오 프라베뉴’. 조감도
‘검암역 푸르지오 프라베뉴’. 조감도
교통망 확충과 산업단지 조성, 대규모 기업 투자 등 실질적인 가치 상승을 기대할 수 있는 개발호재를 갖춘 분양 단지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단순한 계획 발표를 넘어 사업이 착공 단계에 들어섰거나 구체적인 추진 일정이 제시된 지역을 중심으로 청약 수요가 집중되는 모습이다.

개발호재는 교통 여건 개선과 일자리 증가, 생활 인프라 확충을 이끌어 주거 수요와 부동산 가치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최근 분양시장에서도 막연한 기대감보다 사업 진행 속도와 수혜 범위, 입주 시점 전후의 완성 가능성을 꼼꼼히 따지는 수요자가 늘면서 이른바 ‘돈 되는 개발호재’를 갖춘 단지의 경쟁력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대우건설은 오는 8월, 인천 서해구 검악염세권 공공주택지구 일원에 짓는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 ‘검암역 푸르지오 프라베뉴’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인천 검암역세권 공공주택지구 인천도시공사(IH)에 따르면 약 81만1,000㎡ 규모로 개발되며 계획인구 1만6,200명(6,636가구)을 수용할 예정이다.

롯데건설은 8월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상동 일원에 ‘상동역 롯데캐슬 시그니처’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8층~지상 49층, 7개 동, 전용면적 84~192㎡, 총 1,859가구 규모다.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 타입이 1,370가구로 전체의 약 74%를 차지하며, 중대형 면적과 펜트하우스(3가구) 등 다양한 면적으로 구성된다.

IPARK현대산업개발은 강원 춘천시 동면 장학리 일원에 짓는 ‘춘천 리버뷰 아이파크’를 분양 중이다. 지하 2층~지상 27층, 2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262가구 규모다. 수열에너지 융복합 클러스터(예정)와 춘천역세권개발(예정), 제2거두 일반산업단지(예정), 다원지구 도시개발(예정) 등 주요 개발 호재가 집중된 중심 입지에 들어선다. 여기에 GTX-B노선 연장(예정) 및 동서고속화철도(예정) 등 교통망 확충 수혜까지 기대해 볼 수 있다.

두산건설은 7월, 부산 남구 대연동 1756-9번지에 짓는 ‘두산위브더제니스 대연’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 인근으로 주요 국책 사업인 북항재개발이 예정되어 있으며, 최근 3단계 조성을 마친 문현동 부산국제금융센터(BIFC)가 가까워 고소득 전문직 종사자들의 직주근접 배후 주거지로서 탄탄한 수요를 확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