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형 김포시장. 김포시 제공.
이기형 김포시장. 김포시 제공.
이기형 김포시장이 민선 9기 공약 이행의 첫걸음을 시민에게 공개하며 '열린 행정'에 속도를 냈다.

28일 김포시에 따르면 시는 27일 민선 9기 공약 추진계획 보고회를 열고 97개 공약사업의 추진 방향과 이행 계획을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는 준비부터 토론까지 전 과정을 시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했다. 공약 추진계획 보고회를 시민에게 실시간으로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보고회에서는 각 부서장이 공약별 추진계획을 설명한 뒤, 사업 일정과 추진 여건, 예상되는 문제점과 대응 방안을 이기형 시장과 함께 논의했다.

이 시장은 특히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과 서부권 광역급행철도 등 대규모 현안에 대해 구체적인 이행계획을 마련하도록 주문했다.

이 시장은 "공약은 시민과의 약속인 만큼 실행으로 증명해야 한다"며 "추진 과정의 어려움도 시민과 공유하면서 계획부터 실행까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포시는 공약과 실천계획이 확정되는 대로 시민에게 공개하고 이행 상황도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확대간부회의 역시 유튜브로 생중계해 주요 시정 현안을 시민과 공유하는 등 투명행정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김포=정진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