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에버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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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가 어린이들을 위한 키즈 워터밤으로 변신했다"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 같은 방문 후기가 잇따르고 있다. 열대야가 이어지는 여름 휴가철, 에버랜드가 밤에는 워터 디제잉 파티로 낮에는 온 가족 물놀이 공간으로 인기를 끌면서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31일부터 8월16일까지 여름밤 스페셜 워터 디제잉 파티 '밤밤 썸머 나이트'를 매일 밤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낮 시간대 대표 워터 공연인 '슈팅워터펀 시즌2'에 이어, 밤에는 디제잉 음악과 물을 활용한 연출을 결합한 '밤밤 썸머 나이트'가 여름 한정으로 운영된다. 지난 주말 카니발광장에서 진행된 시범 공연에서는 무대 곳곳에서 뿜어져 나오는 물줄기에 맞춰 관람객들이 춤을 추고 노래를 따라 부르기도 했다는 설명이다.

공연에는 주디, 크림, 제트비 등 디제이들이 매일 밤 무대에 오르고, 올해는 레게 아티스트 오운이 진행을 맡아 관객과의 호흡을 강화했다. 에버랜드 측은 낮 공연보다 한층 트렌디한 야외 뮤직 페스티벌 분위기를 연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에버랜드는 한낮 무더위를 피해 여유롭게 나들이를 즐기려는 고객을 위해 8월 중순까지 매주 금·토요일 야간개장을 오후 11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광복절 연휴가 포함된 8월14일부터 16일까지는 사흘 연속 오후 11시까지 문을 열어 밤밤 썸머 나이트를 비롯해 문라이트 퍼레이드와 멀티미디어 불꽃쇼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사진=에버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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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시간에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물놀이 콘텐츠가 마련돼 있다. 올해 새로 조성된 약 830㎡ 규모의 복합 체험존 '워터팡팡 어드벤처'에는 물총 과녁 맞히기 등 게임형 콘텐츠와 대형 물폭포가 쏟아지는 시설, 물줄기 통로 등이 갖춰져 있다.

수심이 있는 풀장 형태가 아닌 물줄기와 물총 위주로 구성돼 어린 자녀를 동반한 가족 단위 이용객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다. 인근에는 휴게 공간과 탈의실도 마련됐다.

이에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흠뻑 젖을 각오하고 여벌옷 꼭 챙기세요", "물총 싸움 하다 보니 아이보다 제가 더 신나요" 등 온라인상에는 워터팡팡 어드벤처를 다녀간 방문객들의 생생한 후기도 잇따르고 있다.

어린이 대상 공연인 '밤밤맨 키즈 워터파티'도 음악과 춤, 물줄기 연출이 어우러져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워터파크 캐리비안 베이와 연계한 이용도 가능하다. 8월30일까지 캐리비안 베이 이용객은 같은 날 에버랜드를 무료로 방문할 수 있어, 두 시설을 하루에 함께 즐기는 이른바 '캐버랜드' 코스가 관심을 받고 있다.

이 기간에는 반딧불이 축제, 썸머 나이트 사파리, 야시장 콘셉트 행사, 퍼레이드, 불꽃놀이 등 다양한 야간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