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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시원, '올공' 시위 영상에 "특정 프레임으로 재단 않길"
최시원은 23일 스레드를 통해 "선거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일은 여야를 막론하고 어느 한쪽만을 위한 것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선거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높이고 국민의 소중한 한 표가 정확하게 반영될 수 있도록, 모든 선거 절차는 투명하고 철저하게 관리되어야 한다"라며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현장에서 목소리를 내고 계신 분들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소중한 한 표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계신 시민들"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분들의 진심과 노력이 어떠한 상황에서도 특정한 단어나 프레임으로 재단되거나 가볍게 폄훼되지 않기를 바랍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최시원은 지난 22일 올림픽공원 시위 영상에 태극기 이모지 3개를 남겨 주목을 받았다. 해당 영상은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문제를 지적하는 집회 현장을 담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 누리꾼이 "대한민국 국민이라 영광이다"라고 댓글을 달자 그는 "그저 국민임이 자랑스럽다"라고 응답했다. 또한 정치권 입성을 언급한 "내후년 잠실 지역구에서"라는 글에는 "저는 그럴 자격이 없다"라며 선을 그었다.
결국 최시원은 선처 없는 법적 대응으로 정면 돌파에 나섰다. 지난 7일 "침묵은 여기까지다. 더 이상 악의를 방관하지 않겠다"라는 경고문과 함께 성경 구절 이미지를 올린 그는 모욕성 게시물 작성자 10명을 고소한 상태다. 최근에는 미국 법원으로부터 해외 SNS 계정주 10명의 신원 정보 제공 결정을 받아내기도 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