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파라타항공-유한대학교 항공연수 프로그램’ 에서 파라타항공 승무원이 일본 도이타여자단기대학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직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파라타항공
'2026 파라타항공-유한대학교 항공연수 프로그램’ 에서 파라타항공 승무원이 일본 도이타여자단기대학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직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파라타항공
일본 예비 승무원들이 한국 항공사의 훈련시설에서 기내 서비스와 안전 실무를 직접 체험했다.

파라타항공은 유한대학교와 함께 이 같은 '2026 파라타항공-유한대학교 항공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4박5일간 유한대학교 항공훈련센터에서 진행됐다. 일본 도이타여자단기대학 재학생 15명이 참가해 국내 항공사의 객실 서비스 절차와 안전 업무를 체험하며 승무원 직무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은 실제 항공사 근무 경력을 갖춘 파라타항공 객실승무원들이 강사로 나서 진행했다. 강사진은 승객 응대 요령과 기내 서비스 절차 등 현장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이미지메이킹, 서비스 커뮤니케이션, 기내식·음료 서비스, 응급처치 등을 교육했다.

학생들은 파라타항공의 투자로 유한대학교에 마련된 항공훈련센터 시설을 활용해 객실 안전장비 사용법, 기내 화재 대응 훈련, 도어 트레이너를 통한 비상구 작동 실습, A330 기종의 비상탈출 슬라이드 체험 등 실제 승무원 훈련과 유사한 과정을 경험했다.

파라타항공은 이번 프로그램이 일본 항공업계 지망생들에게 한국 항공서비스의 수준을 알리는 동시에, 나리타·오사카·삿포로 등 일본 노선 확대에 맞춰 현지에서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상희 파라타항공 훈련팀 파트장은 "한국 항공서비스의 강점과 파라타항공의 서비스 철학을 미래 항공인들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항공훈련센터를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한국 항공업계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