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사조푸디스트
사진=사조푸디스트
사조그룹 계열 식자재 전문기업 사조푸디스트가 오뚜기와 협업해 전국 급식 사업장에서 건강 지향 메뉴를 선보이는 '팝업키친'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푸디스트와 함께하는 건강한 한 끼'를 콘셉트로 7월 한 달간 수도권과 지방의 약 30개 급식 사업장에서 순차적으로 운영됐다. 최근 확산하는 '헬시플레저' 트렌드에 맞춰 오뚜기의 건강 지향 제품을 급식 메뉴에 적용했다.

사조푸디스트는 오뚜기의 글루텐프리 카레 '비밀카레'와 지방 함량을 낮춘 '피크닉참치', 하프마요네스, 저당 토마토파스타소스 등을 활용해 메뉴를 구성했다.

대표 메뉴는 '비밀돈까스 카레덮밥', '저칼로리 피크닉참치마요귀리덮밥', '저당 토마토파스타소스만두그라탕' 등이다. 비밀돈까스 카레덮밥은 밀가루 대신 국산 쌀로 만든 글루텐프리 카레를 돈까스와 함께 제공하는 메뉴다. 피크닉참치마요귀리덮밥은 오뚜기 피크닉참치와 하프마요네스를 사용해 지방 함량을 낮추고 귀리를 더했다. 만두그라탕에는 저당 토마토파스타소스를 활용했다.

메뉴 제공과 함께 일부 사업장에서는 뽑기와 럭키드로우 등 고객 참여형 이벤트도 운영했다. 식사와 연계한 현장 이벤트를 통해 급식 이용 고객의 참여를 유도했다.

이번 협업은 사조푸디스트가 올해 상반기부터 이어온 급식 콘텐츠 확대의 일환이다. 회사는 농산물 브랜드와 셀럽, 글로벌 식재료 등을 활용한 협업 급식 이벤트를 진행해왔다.

사조푸디스트 장수연 메뉴R&D팀장은 "이번 오뚜기와의 협업은 급식 고객들에게 익숙하면서도 건강을 고려한 선택지를 제공하기 위한 시도"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해 급식 메뉴의 품질과 콘텐츠 경쟁력을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