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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완벽한비서'·'견우와선녀' 제작사, 숏폼 도전장
이오콘텐츠그룹, 첫 숏폼드라마 '중전에게 체크인' 비글루서 공개
총 48부작으로 제작된 '중전에게 체크인'은 지난 14일부터 숏폼 플랫폼 비글루를 통해 순차 공개되고 있다. 타임슬립과 미스터리를 결합한 로맨틱 코미디로, 배우 김나윤과 신우빈, 김동규, 한태희가 주연을 맡았다.
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 '견우와 선녀' 등을 선보인 이오콘텐츠그룹은 그간 롱폼 시장에서 쌓은 감정선과 스토리텔링을 숏폼 특유의 빠른 전개에 접목했다. 조선시대 중전 김단희가 현대 펜션에서 깨어난 뒤 세 남자와 얽히며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다. 기존 연애·복수 위주의 숏폼 구조에서 벗어나 반전과 미스터리를 더한 점이 특징이다.
출연진의 활약도 눈길을 끈다. 걸그룹 모모랜드 출신 나윤이 주인공 김단희 역을 맡아 현대 적응기를 그린다. 베린국제영화제 진출작 '내 이름은'의 신우빈과 MBC 사극 '이 강에는 달이 흐른다'의 김동규, 디즈니+ '커넥트'의 한태희가 합류해 호흡을 맞춘다.
오은영 이오콘텐츠그룹 대표는 "롱폼 제작 노하우를 숏폼 문법으로 확장한 첫 시도"라며 "캐릭터의 성장과 반전이 살아있는 프리미엄 숏폼 콘텐츠를 지향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오콘텐츠그룹은 후속 숏폼드라마 '삘 꽂힌 사이'(가제) 촬영을 마치고 연말 공개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