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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트리중앙, 중앙일보 워크아웃 개시에 장중 '상한가'
13일 오전 10시15분 현재 콘텐트리중앙은 전일 대비 30% 뛴 1976원을 기록 중이다. 지난 10일 중앙일보 워크아웃 개시 결정에 16%대 급등한 콘텐트리중앙은 이날도 장 초반 가격제한폭까지 뛰어올랐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중앙일보 주채권은행인 하나은행과 금융채권자들은 지난 10일 1차 금융채권자협의회를 열고 워크아웃 개시 안건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채권단은 이날부터 3개월 동안 중앙일보 채권 회수를 유예한다.
워크아웃은 법원 회생절차와 달리 채권단이 중심이 돼 채무조정과 경영 정상화 방안을 마련하는 기업구조개선 절차다. 실사 결과를 토대로 채권단과 중앙일보는 채무 조정, 자구 계획 이행 일정 등을 담은 경영 정상화 계획 약정(MOU)을 수립한다.
중앙일보와 달리 지주사 중앙홀딩스, JTBC, 콘텐트리중앙, 메가박스중앙, 중앙피앤아이 등 중앙그룹 계열 5개 사는 지난달 14일과 15일 서울회생법원에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