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YM, 스마트 농업 이끄는 '1등 트랙터'…자율주행 기술로 격차 벌린다
글로벌 농기계 전문기업 TYM(대표이사 김희용, 김소원·사진)이 한국표준협회에서 주최하는 프리미엄브랜드지수(KS-PBI) 트랙터(농기계) 부문 1위를 달성했다. 올해로 19회를 맞은 이 조사는 서울·경기 및 전국 6대 광역시에서 약 12만여 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브랜드 인지·이미지·편익·리더십·애호도·사회적 책임 등 6개 차원을 평가했다.

◇ 6개 종합 평가서 경쟁 브랜드 전반 우위

TYM, 스마트 농업 이끄는 '1등 트랙터'…자율주행 기술로 격차 벌린다
올해 트랙터(농기계) 부문이 새롭게 신설된 KS-PBI에서 TYM은 66.3점을 기록해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전체 평균(65.5점)을 웃도는 수치다. 6개 평가 차원 전반에서 경쟁 브랜드 대비 우위를 나타냈다. 이번 수상은 TYM의 제품 경쟁력뿐 아니라 지속가능경영을 포함한 브랜드 자산 전반이 소비자로부터 인정받은 결과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TYM 측은 “TYM을 믿고 선택해주신 고객 여러분과 함께 일궈온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트랙터(농기계) 부문이 신설된 첫 해, 1위로 선정된 것은 TYM이 쌓아온 브랜드 신뢰와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노력이 시장에서 인정받은 결과라고 평가했다. 이어 “TYM은 앞으로도 스마트 농업 기술 고도화와 글로벌 서비스 강화를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고, 더욱 신뢰받는 브랜드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 스마트 농업 기술 고도화 가속

TYM, 스마트 농업 이끄는 '1등 트랙터'…자율주행 기술로 격차 벌린다
TYM은 차세대 기술 개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2027년 자율주행 4단계 트랙터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축적된 자율주행 기술과 피지컬AI 역량을 바탕으로 골프장 잔디 관리 자동화 시장에도 도전해 2028년 자율주행 모어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다.

실적에서도 성장세가 뚜렷하다는 평가다. TYM은 올해 1분기(연결 기준) 매출 2897억원, 영업이익 350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와 비교해 각각 28.3%, 131.5% 증가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303억원으로 193.2% 늘었다.

특히 김소원 TYM 대표이사는 TYM의 최고전략책임자(CSO)와 첨단 스마트농업 기술 개발 자회사 TYMICT 대표를 역임하며 TYM을 첨단 애그테크(AgTech) 기업으로 육성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이 같은 미래 기술 중심의 경영 방향성과 실적 성장세가 이번 KS-PBI 수상에도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평가된다.

프리미엄브랜드지수(KS-PBI, Korean Standard Premium Brand Index)는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브랜드 자산 평가 모델로, 2008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 단순한 제품·서비스 품질 평가를 넘어 브랜드 이미지와 스토리, 고객과의 유대감을 형성하는 브랜드를 ‘진정한 프리미엄 브랜드’로 선정·공인하는 지수다.

김동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