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레스미디어, OpenAI SMB Channel Partner 기반 AI 사업 확대
디지털 퍼포먼스 마케팅 전문기업 프로그레스미디어가 OpenAI SMB Channel Partner로서 국내 기업들의 ChatGPT Business 도입과 AX(AI Transformation) 확산을 위한 AI 사업을 확대한다고 29일 밝혔다.

프로그레스미디어는 네이버 광고, 카카오 광고, 메타 광고, 구글 광고, 당근 광고 등 주요 디지털 광고 매체 운영을 통해 축적해온 세일즈, 데이터 분석, 광고 운영, 고객 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최근 기업의 AI 도입과 업무 생산성 개선, AI 광고 운영 고도화, 마케팅 자동화 등을 지원하는 AI 기반 비즈니스 파트너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특히 내부적으로 ChatGPT Business를 포함한 OpenAI 비즈니스 환경을 도입해 임직원들의 업무 생산성과 AI 활용 역량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제안서 작성, 광고 성과 분석, 리포트 자동화, 키워드 리서치, 소재 기획, 고객 응대 등 실무 전반에 AI를 활용하고 있다.

그 결과 프로그레스미디어의 주요 매체 광고 취급액은 지난 3월 대비 6월 기준 약 1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는 이를 통해 ChatGPT와 생성형 AI가 단순한 업무 보조 도구를 넘어, 실제 광고 운영 효율과 세일즈 생산성, AI 광고 전략 고도화로 연결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AI 사업은 한준희 프로그레스미디어 본부장이 AI 파트를 맡아 주도하고 있다. 한 본부장은 기업 고객과 협력사를 대상으로 OpenAI 비즈니스 AX 도입 상담, ChatGPT Business 활용 교육, 계정 운영, 내부 정착, 정책 준수 가이드, 부서별 업무 자동화 적용 등 전 과정을 체계화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프로그레스미디어는 향후 3개월간 OpenAI 비즈니스 AX 도입 확산을 함께 추진할 1차 협력사 및 세일즈 파트너사를 한정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기업 고객 대상 영업 역량을 보유한 광고대행사, IT 컨설팅사, 솔루션사, 교육 기업, B2B 영업 조직 등이다. 선정된 협력사에는 OpenAI 비즈니스 도입 제안 방식, ChatGPT Business 활용 시나리오, 기업별 AX 컨설팅 방법, 고객 온보딩 프로세스, 정책 및 컴플라이언스 준수 기준 등에 대한 교육과 운영 지원이 제공된다.

회사 관계자는 “기업들의 생성형 AI 도입 수요가 증가하고 있지만, 실제 현장에서는 어떤 부서에 어떻게 적용해야 하는지, 계정과 보안 관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구성원 활용률을 어떻게 끌어올릴지에 대한 고민이 많다”며 “OpenAI SMB Channel Partner로서 기업들이 ChatGPT와 OpenAI 비즈니스 솔루션을 실질적인 매출 성장과 업무 생산성 개선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레스미디어는 올해 예상 광고 총 취급액 약 7000억 원 규모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네이버 광고 부문에서도 올해 연간 약 6000억 원 수준의 취급액을 목표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기존 퍼포먼스 마케팅 시장에서 확보한 광고 운영 경험과 B2B 세일즈 인프라를 바탕으로, ChatGPT Business 도입, AI 광고 운영, AX 컨설팅 시장으로 영향력을 넓혀갈 계획이다.

또한 올해 하반기부터 AI 세일즈, AX 컨설팅, 온보딩 매니저, AI 교육 담당자, AI 광고 운영 PM 등 관련 직군 채용도 서울, 대전, 부산 각 지역에서 확대해 실행 조직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OpenAI뿐 아니라 Anthropic의 Claude Partner Network(CPN) 관련 협력도 함께 확대하며, 기업별 목적과 업무 환경에 맞춰 다양한 생성형 AI 솔루션을 제안할 수 있는 멀티 AI 파트너십 체계를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회사는 앞으로 광고, 데이터, 세일즈, ChatGPT, AI 광고 운영 역량을 결합한 성장 모델을 기반으로 기업들의 AX 전환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성혜 한경닷컴 기자 shkimm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