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7%대 급락해 8200선까지 밀려…매도 사이드카 발동
코스피는 이날 오전 11시52분 현재 649.02포인트(7.27%) 하락한 8281.28을 기록 중이다.
이날 지수는 전날보다 117.12포인트(1.31%) 내린 8813.18로 장을 시작한 후 낙폭을 키우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2분 12초께 코스피200 선물지수의 변동으로 5분간 프로그램 매도호가의 효력이 정지됐다. 발동 시점 당시 코스피200 선물지수는 전일 종가보다 72.88포인트(5.00%) 하락한 1382.00이었다. 매도 사이드카는 코스피200 선물지수가 5% 이상 하락해 1분간 지속되는 경우 발동된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조8334억원, 5817억원 순매도 중이다. 개인이 2조3517억원 순매수 중이나 지수 하락을 방어하기는 역부족인 모습이다.
간밤 미국 뉴욕 증시에서 나스닥 종합지수가 하락한 여파 속 최근 2거래일간 상승한 데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는 모습이다.
8% 넘게 밀린 '반도체 투 톱' 삼성전자(-8.23%)와 SK하이닉스(-8.67%)를 비롯해 시가총액 상위주 50개 종목이 동반 약세다.
강경주 한경닷컴 기자 quraso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