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인 상미당홀딩스 회장의 장남이자 오너가(家) 3세인 허진수 파리크라상 부회장이 지주사 상미당홀딩스의 신임 대표이사로 25일 내정됐다. 상미당홀딩스는 이번 인사를 계기로 미래 신사업 발굴과 투자 포트폴리오 관리, 글로벌 전략 수립, 연구개발(R&D) 등 지주회사 본연의 역할을 강화한다.

상미당홀딩스 산하 주요 계열사 대표들이 참여하는 협의기구인 ‘상미당협의체’도 출범한다. 다음달 1일 출범하는 협의체는 파리크라상과 비알코리아, 삼립 등의 대표이사로 구성된다. 초대 의장은 도세호 파리크라상 사장이 맡았다. 협의체는 계열사의 공통 경영 과제와 대외 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계열사 간 협업을 조율하는 역할을 한다. 대외정책과 커뮤니케이션 등 주요 분과위원회도 운영한다.

고은이 기자 kok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