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리조트웨어 브랜드 VBQ(빌보콰)가 2026 서머 컬렉션 ‘서내추럴리즘(SURNATURALISM)’을 선보인다. 이번 컬렉션은 물과 대지의 자연적 요소에서 영감을 받아 초현실주의(surrealism)를 빌보콰만의 시각으로 재해석했다. 생동감 넘치는 컬러와 자유로운 프린트, 혁신적인 소재를 통해 현실과 상상을 넘나드는 여름 휴양지의 감성을 표현한다.

서내추럴리즘은 자연의 아름다움을 대담하게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물결을 연상시키는 마블 프린트, 해파리와 해조류에 착안한 그래픽, 산호초를 모티브로 한 컬러풀한 패턴 등 다양한 디자인에 빌보콰 특유의 상상력을 담아냈다. 특히 이번 시즌의 대표 프린트는 현실과 환상의 경계를 허무는 시각적 요소를 활용해 초현실적인 해양 세계를 탐험하는 듯한 경험을 선사한다.
빌보콰 제공
빌보콰 제공
소재 개발에도 집중했다. 남성 스윔웨어에는 초경량 마이크로 펀칭 일본산 기능성 원단을 적용해 뛰어난 통기성과 빠른 건조 기능을 제공하며, 가벼운 착용감으로 여름철 활동성을 높였다. 라미(Ramie) 셔츠는 린넨 특유의 구조감과 코튼 보일의 부드러움을 결합해 고급스러운 텍스처와 쾌적한 착용감을 동시에 구현했다.

여성 컬렉션은 입체적 실루엣이 돋보이는 3차원(3D) 스윔웨어를 중심으로 구성했다. 보디라인을 자연스럽게 강조하는 디자인을 통해 현대적 리조트 스타일을 제안하며, 가볍고 신축성 있는 튤 소재의 드레스와 커버업 아이템을 더해 비치웨어와 데일리웨어의 경계를 허문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또한 브랜드의 시그니처인 오가닉 코튼 테리 소재 라운지웨어에는 몽환적인 컬러 팔레트를 적용해 한층 세련된 휴양지 룩을 선보인다.

이번 시즌에는 새로운 남성 스윔 쇼츠 ‘MENO’를 비롯해 슈즈, 가방 등 라이프스타일 아이템도 선보인다. 새롭게 공개하는 MENO 스윔 쇼츠는 짧은 기장과 선명한 네온 컬러를 통해 더 현대적이고 활동적인 실루엣을 제안한다. 또한 거북이 자수 디테일이 돋보이는 에스파드리유, 스웨이드 모카신, 레이스업 슈즈와 자카드 패턴 및 로프 디테일을 적용한 ‘빈타(Binta)’ 백 등은 생트로페 특유의 여유로운 리조트 감성을 담아냈다.

프랑스 현대미술 작가 파브리스 이베르와 협업해 감성을 더했으며, 파리 기반 패션 브랜드 3. Paradis와의 캡슐 컬렉션도 공개한다. 파브리스 이베르 협업은 브랜드 최초의 3시즌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리는 컬렉션으로, 작가 특유의 자유로운 상상력과 유기적인 그래픽을 담아냈다. 3. Paradis 컬렉션은 비둘기와 몽환적인 풍경을 모티브로 한 캡슐 컬렉션 7종으로 구성해 휴양지의 낭만과 예술적 감각을 확장한다.

1971년 프랑스 생트로페에서 시작한 빌보콰는 50년 넘게 휴양지 라이프스타일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해 왔다. 세계 65개국에 진출해 지속 가능한 소재와 생산 방식을 통해 책임 있는 리조트웨어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또한 스윔웨어를 넘어 레디투웨어, 액세서리, 라운지웨어 등으로 카테고리를 확장하며 글로벌 럭셔리 리조트웨어 브랜드로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서머 컬렉션 서내추럴리즘은 전국 빌보콰 매장과 온라인 561 공식 브랜드관 및 네이버 브랜드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세훈 기자 sehun24@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