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서야 하는 청년들”…교촌이 6년째 챙긴 이유
자립준비청년 50명에 장학금 1억2500만원
장학금 넘어 네트워킹·멘토링까지 지원
장학금 넘어 네트워킹·멘토링까지 지원
교촌에프앤비는 지난 12일 서울 중구 초록우산 본부 그린아고라에서 ‘제6회 자립준비 지원사업’의 첫 활동으로 ‘청년의 꿈’ 장학금 전달식과 장학생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장영진 교촌에프앤비 마케팅부문장과 여인미 초록우산 경기1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교촌은 최종 선발된 장학생 50명에게 1인당 250만원씩 총 1억2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은 교육비와 생활비, 의료비, 자기계발비 등 안정적인 자립과 사회 진출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교촌은 장학생으로 선정되지 않은 지원자들에게도 응원 서신과 교촌치킨 제품교환권을 전달할 계획이다. 장학금 전달식 이후에는 자립준비청년 간 교류를 위한 네트워킹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사전 심리검사(MBTI)를 바탕으로 자신의 성향을 이해하고, 소통 활동을 통해 서로의 경험과 고민을 나눴다.
교촌은 향후 치맥페스티벌, 브랜드데이 등 자사 브랜드 체험 프로그램과 연계해 네트워킹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장학금 지원 이후에도 정서적·사회적 지지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취지다.
올해는 자립준비청년과 자립준비청소년을 연결하는 멘토링 프로그램 ‘교촌으로 잇닿다’도 운영한다. ‘청년의 꿈’ 장학생 가운데 멘토를 선발해 자립을 앞둔 청소년들에게 자신의 경험을 나누고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돕는 방식이다.
교촌은 2021년부터 초록우산과 함께 자립준비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281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누적 8억15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지난 6년간 이어온 교촌의 자립준비 지원사업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청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권용훈 기자 fac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