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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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리오넬 메시가 해트트릭으로 골을 성공시키며 월드컵 역대 최다골 공동 1위에 올랐다.

아르헨티나는 17일(한국 시간) 캔자스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J조 1차전에서 알제리와 맞붙었다. 메시는 이날 경기에서 3개의 골을 성공시키며 '미친 활약'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메시는 전반 17분 왼쪽 페널티박스 바깥에서 환상적인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두 번째 골 역시 메시가 넣었다. 메시는 후반 15분 맥 알리스터의 슈팅이 알제리 골키퍼 선방에 막혔지만, 박스 중앙으로 흐른 세컨드볼을 메시가 놓치지 않고 골문에 꽂아 넣었다.

여기에 후반 76분, 메시는 해트트릭을 완성하며 세 번째 골을 골문 오른쪽 하단에 정확히 찔렀다. 이번 득점으로 메시는 월드컵 통산 첫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동시에 월드컵 통산 득점에서도 미로슬라프 클로제와 동률을 이루며 최다골 기록에 어깨를 나란히 했다.

또한 메시에게는 이날 경기가 A매치 200번째이자, 6번째 월드컵 여정의 시작이라는 의미를 더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