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카, 팬 냄새에 코 막고 헛구역질?…직접 해명 나섰다
X를 비롯한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난 12일 중국 상하이 공항에 도착한 제시카의 현장 모습이 담긴 영상이 확산됐다.
공개된 영상 속 제시카는 자신을 보러 온 수많은 팬에게 둘러싸인 채 이동하던 중, 왼쪽을 슬쩍 바라본 뒤 코를 감싸 쥐었다. 이어 울렁거림을 참지 못해 헛구역질을 하는 듯한 몸짓과 함께 얼굴을 찌푸리는 장면이 포착되면서 누리꾼들 사이에서 다양한 해석이 쏟아졌다.
영상을 접한 일부 누리꾼들은 "팬들 앞에서 대놓고 냄새가 난다는 식의 제스처를 취하는 것은 무례하다"며 날 선 비판을 보냈다. 반면 또 다른 누리꾼들은 "사람이 밀집한 곳에서는 참기 힘든 냄새가 날 수도 있다", "컨디션이 일시적으로 난조를 보인 것 아니냐"며 옹호론을 펼치기도 했다.
해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온갖 추측과 갑론을박이 이어지자, 제시카는 라이브 방송을 켜고 당시 상황을 직접 설명했다.
제시카는 "단지 오해일 뿐"이라며 "주변에서 냄새가 나서 그런 행동을 한 것이 절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 "순간적으로 표정이 너무 과했던 것 같고, 표정 관리에 실패했다"고 시인했다.
이어 제시카는 "현장에 있던 한 팬이 어제가 본인 생일이라고 말해 몇 살이냐고 물어봤더니 21세라고 대답하더라"며 "생각보다 너무 어린 나이라 깜짝 놀라면서 그런 표정이 나온 것"이라고 하소연했다.
한편 2007년 소녀시대로 데뷔한 제시카는 2014년 그룹을 탈퇴한 후 패션 브랜드 론칭 및 중국 시장을 무대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친동생 크리스탈과 함께 쿠팡플레이 예능 프로그램 'SNL 코리아 시즌8'에 동반 출연해 대중의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