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전경 / 사진 = 연합뉴스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전경 / 사진 = 연합뉴스
일본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원전에서 오염수를 배출하다가 경보가 발령돼 중단했다.

교도통신은 11일, 도쿄전력이 전날 제1원자력발전소의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를 방류하는 과정에서 경보가 발령돼 방류를 중단했다고 보도했다.

도쿄전력은 현장을 확인한 결과 설비에 이상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경보 작동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도쿄전력은 지난 2023년 8월부터 후쿠시마 오염수를 태평양으로 방류하기 시작했으며, 이번이 20번째 방류 작업이다.

이번에는 지난 1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오염수 약 7800t을 바닷물로 희석해 바다로 방류할 계획이었다.

도쿄전력은 경보 원인 조사 후 문제가 없으면 방류를 재개할 방침이다.

한편, 도쿄전력이 오염수 방류 작업을 시작한 이후 도중에 중단한 것은 이번이 6번째라고 교도통신은 전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