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케이젠
사진=케이젠
웹3 데이터 인프라 기업 케이젠이 매출 증가와 토큰 공급량 감소를 연동하는 '케이젠 2.0' 프레임워크를 출시했다고 블루밍비트가 5일 보도했다.

이번 조치로 케이젠은 인공지능(AI)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으로 번 매출을 토큰 가치 상승으로 연결, 현재 시장 유통량의 10%에 달하는 약 2200만 개의 케이젠 토큰(KGEN)을 소각할 계획으로 전해졌다.

첫 단계인 '제네시스 번(소각)'은 소유주가 없는 토큰 풀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소각 대상은 주인 없이 남은 에어드롭 물량과 팔리지 않은 노드 할당 물량에서 차출한 2200만 KGEN이다. 이어지는 2단계에서는 토큰의 장기 가치를 실제 사업 성과와 직접 연동한다는 방침이다. 토큰 공급량 감소는 AI 연구소 파트너십을 통해 발생하는 이익의 일정 비율로 시장에서 KGEN 토큰을 매입한 뒤 즉시 소각하는 방식으로 자동화돼 작동한다고 케이젠은 설명했다.

케이젠 측은 "AI 부문 연간 환산 매출(ARR)이 2027년 12월까지 5000만달러 규모로 늘어나 연간 소각 규모 역시 내년 말 연 1000만달러 규모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