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N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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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은 1일 NC에 대해 "1분기 호실적에 이어 자회사 인공지능(AI) 사업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8만원에서 39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 증권사 이승훈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수익 5574억원, 영업이익 1133억원을기록하며, 시장의 기존 기대치를 대폭 웃도는 압도적인 '어닝 서프라이즈'를 시현했다"며 "신작 '리니지 클래식' 성과와 '아이온2' 흥행이 반영됐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전략적으로 인수한 모바일 캐주얼 게임사들의 연결 실적 편입 효과가 더해져 외형과 이익이 모두 폭발적으로 성장했다"며 "영업비용은 전년 동기 대비 25.1% 증가했는데, 이는 '리니지 클래식' 흥행에 따른 전사 인센티브 선반영분과 핵심 인력 락인을 위한 직원 대상 자기주식 보상 비용이 반영된 것"이라고 부연했다.

이와 함께 "엔씨소프트는 AI 비즈니스의 전문성과 기민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2월 AI 전문 조직을 성공적으로 물적분할해 독립 자회사 'NC AI'를 공식 출범시켰다"며 "여기서는 게임 그래픽 디지털 휴먼 제작, 고해상도 사운드 생성, 실시간 다국어 번역, 디지털 패션 디자인 등을 통합 지원하는 차세대 멀티모달 AI 플랫폼 'VARCO'를 고도화해 운영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게임 영역을 넘어 제조, 금융, 방산 등 공공 및 기업 비즈니스의 생성형 AX(인공지능 전환) 수요를 흡수하기 위해 1000억개 파라미터급 규모의 산업 특화 파운데이션 모델을 전격 공개했다"며 "연산 시 메모리 사용량을 최대 83%까지 획기적으로 낮추는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기업 맞춤형 소버린 AI 공급 플랫폼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수 한경닷컴 기자 2s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