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티이미지뱅크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수협은행이 연 4%대 금리와 함께 아모레퍼시픽에서 쇼핑 혜택도 받을 수 있는 적금 상품을 내놓는다. 주식시장에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 변동 폭의 두 배로 수익을 거둘 수 있는 단일종목 상장지수펀드(ETF)가 나온다.

수협은행은 아모레퍼시픽과 공동 개발한 ‘Sh쿠폰적금 위드 아모레몰’을 다음달 1일 출시한다. 1년 만기에 기본금리 연 3.5%로 설계됐다. 수협은행 첫 적금 가입(0.4%포인트), 6회 이상 자동이체(0.3%포인트), 마케팅 수신 동의(0.1%포인트) 등 우대 조건을 모두 충족하면 최고 연 4.3%의 금리를 받는다. 가입 기간에 제시된 별도 요건을 달성하면 아모레퍼시픽의 온라인쇼핑몰인 아모레몰에서 사용 가능한 기프트카드와 멤버십플러스 무료 이용권(1개월), 화장품 설화수 증정 쿠폰 등이 제공된다.

우리은행은 카드 캐피탈 저축은행 등 우리금융그룹의 2금융 계열사에서 돈을 빌린 중저신용자가 더 낮은 금리로 갈아탈 수 있는 ‘우리원드림갈아타기대출’을 이달 말 내놓는다. 최고 연 7%의 금리로 최대 10년간 나눠서 갚도록 설계됐다.

국내 증시에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를 두 배로 추종하는 단일종목 ETF 16개 종목이 오는 27일 일제히 상장된다. 삼성·미래에셋·한국투자·KB자산운용 등 네 곳은 주가가 오르면 수익을 두 배로 얻는 레버리지 ETF를 내놓는다. 키움투자자산운용과 하나자산운용은 현물 주식이 아닌 선물 지수를 활용해 상승 폭보다 두 배 많은 수익을 내는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6개 운용사 모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ETF를 각각 출시한다.

신한자산운용(SK하이닉스)과 한화자산운용(삼성전자)은 주가가 떨어지면 하락률보다 두 배 높은 수익률 거둘 수 있는 인버스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김진성/박주연 기자 jskim1028@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