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삼양식품
사진=삼양식품
삼양식품 주가가 1분기 호실적 영향에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오전 9시30분 현재 삼양식품 주가는 전장 대비 5.56% 오른 136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양식품이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1분기 실적을 기록하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미국과 중국, 유럽 등 해외 법인의 고른 성장세가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는 모습이다.

증권가에서도 실적 성장세가 이어질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KB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삼양식품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보다 11.4% 상향한 195만원으로 제시했다.

류은애 KB증권 연구원은 "미국과 유럽 매출 서프라이즈에 힘입어 시장 기대치를 넘어섰다"며 "높아진 매출 체력을 기반으로 2분기와 연간 실적에 대한 눈높이도 올라갈 것"이라고 분석했다.

삼양식품의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7144억원, 영업이익은 1771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5.0%, 32.2% 증가했다. 특히 중국과 유럽 법인이 고성장을 이어가며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김연지 한경닷컴 기자 kongz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