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급등에 S-Oil 강세…"고유가에 판매단가 상승 수혜"
이날 오전 9시17분 현재 S-Oil 주가는 전장보다 4.64% 오른 11만9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GS도 1.97% 상승 중이다. 반면 SK이노베이션은 0.86% 하락하고 있다.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로 국제유가가 급등하면서 정유 업종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정유 비중이 높은 S-Oil이 상대적으로 직접적인 수혜 기대를 받고 있는 모습이다.
증권가에서도 정유 업황 개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메리츠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S-Oil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보다 상향한 12만5000원으로 제시했다.
노우호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중동 지정학 리스크 해소 시점과 무관하게 이미 장기화된 제품 공급 공백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며 "정유 제품 수급 강도는 하반기에도 견고한 흐름이 지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연지 한경닷컴 기자 kongz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