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 군산공장서 친환경 구리 사업 본격화
군산공장에서는 재생동, 동박용 신소재 큐플레이크, 구리 합금 등 친환경 첨단소재를 생산한다.
재생동은 폐전선 등에서 회수한 구리 자원을 재활용해 생산하며, 채굴 대비 탄소 배출을 최대 80%까지 줄일 수 있다. 큐플레이크는 LS전선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동박용 신소재로, 기존 구리선 대신 구리 조각(Flake)을 적용해 제조 공정을 단순화한 제품이다.
LS전선은 이번 투자를 통해 국내 전선업계 최초로 친환경 소재부터 전선 생산까지 이어지는 자원순환형 공급망 구축에 나선다. 또 LS그린링크, 가온전선, LS에코에너지, LS에코첨단소재 등 주요 계열사와 연계한 북미 밸류체인도 확대할 계획이다.
한국미래소재 미국 버지니아주 LS그린링크 인근에 공장 건설을 추진 중으로, LS전선 계열 공급망과 연계해 북미 시장 공략을 확대하고 자원순환형 사업 구조를 강화한다.
전익수 한국미래소재 대표는 "이번 군산공장 준공을 계기로 친환경 자원순환 사업을 확대하고 전기화 시대에 필요한 고부가가치 소재 공급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채연 기자 why29@hankyung.com